자이가르닉 효과 와 메라비언의 법칙

자이가르닉 효과 와 메라비언의 법칙

자이가르닉 효과 와 메라비언의 법칙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메시지나 SNS처럼 문자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부담 없이 누구나 사용합니다 국제 연애하는 지인분도 이를 통해 만나는데 편리하고 흥미를 끌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 연애하는 커플의 경우 목소리를 바로 듣는 전화로 '오늘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봤을 때 목소리의 톤이나 어투로 상대방의 기분을 짐작할 수 있지만 문자메세지는 상대를 질책하거나 다른 의도가 숨어있는 말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인상은 몸짓과 표정이 55%, 어투가 38%, 대화 내용은 7%라고 합니다

(메라비언의 법칙 : 심리학자 엘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이 처음 주장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에는 말과 어투(청각) 몸짓(시각)의 요소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 비교 실험을 통해 시각의 중요성을 보여준 심리 법칙입니다)  

 

이모티콘도 있기는 하지만 문자 메세지로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용' 뿐입니다

반면 문자 메세지이기 때문에 전달할 수 있는 내용도 있습니다

내면에 관한 자기 개시가 이에 해당하는데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하기 어려운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그러므로 썸이나 연인 간에는 메시지나 SNS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이가르닉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다음은 만나서 얘기해줄게'라고 이야기를 완결하지 않는 것으로 상대방의 흥미를 끌 수 있는데 자신이 모르거나 끝내지 못한 일에 강한 흥미를 갖는 자이가르닉 효과가 있습니다

(그다음이 신경 쓰이는 심리로 사람은 이에 대해 강한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자이가르닉 효과 꿀팁 : 공부나 업무에서 다음 날 해야 할 일을 전날 일부러 조금이라도 시작해 두면 끝내고 싶은 의욕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단 시작한 일은 마무리 짓고 싶어 지는 마음을 이용하면 보다 빠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자 메세지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만나지 못해도 이성과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1 단순 접촉의 원리 : 여러 번 만나면 서로에게 친근감을 느낍니다 실제로 만나지 못하더라도 메시지를 자주 주고받으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메라비언의 법칙과 자이가르닉 효과를 응용해보세요)

2 거울 효과 : 어투나 동작이 비슷한 상대에게 친근감이 커지고 가깝게 느껴지는 것으로 이모티콘이나 기호 등 상대방의 표현을 따라 하면 효과적입니다

3 자기 개시 : 사람은 자신의 내면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서로에게 더욱 크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이런 SNS가 자기 개시하기 쉽기도 합니다

 

피해야 할 문자메세지 유형

1 일기 같은 내용 : '지금 운동 중이야'처럼 일기 같은 내용은 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는 용건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답하기 쉬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나치게 긴 얘기 : 여성은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 해 길게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남성은 최소한의 정보만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의 긴 문장을 부담스럽고 무겁게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긍정적인 말을 짧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이가르닉 효과와 메라비언의 법칙을 응용한 연애심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메시지 하나로 오해받기 쉬지만 반대로 거리를 좁히며 더 가깝고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을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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