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회사나 학교에서 같은 업무와 공부를 하면서 남녀는 가깝게 지내고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됩니다 보통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호의적이게 되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근접 요인'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허물어집니다 심리학자 페스팅거(Loen Festinger)의 대학 기숙사에 관한 조사에서 자신이 지내는 방 근처에 사람들과 가장 빨리 친해진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심리학자 코걸은(Lynn Kern Koegel)의 실험에서는 약 50m 떨어진 피실험자와 약 2m 떨어진 피실험자와 동시에 얘기했을 때 가까운 거리의 약 2m 떨어진 피실험자에게 호감을 더 갖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친밀감을 더욱 강하게 주는 요소가 있는데 '여러번 얼굴을 마주 보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