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차이
- 연애 심리학
- 2020. 9. 26. 14:53
남자와 여자의 차이
우리나라 많은 수의 남녀들은 대화할 때 어려움을 느끼며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연인 간에도 말에 오해가 생기고 말투나 대화에 트러블이 생기고 '정말 이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 통해'라는 생각을 하는데 서로의 대화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 가장 큰 점은
Man은 사실을 근거로 객관적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Woman은 자신의 느끼을 주관적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라에 칼슨 교수는 한가지 재밌는 실험을 하는데 주위에 남녀 다수에게 자신의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글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남성 42명 중 22명은 "철수는 28살 기혼자다", "민수는 32살 디자이너다", "영수는 하버드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서 일한다"라고 사실을 중심으로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여성은 주관적인 소개글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은희는 다정하고 배려 깊다", "수연은 사랑스럽고 친절한 아이다"라고 자신의 느낌을 중심으로 주관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소개팅을 할 때 여성쪽에서 주선한다면 대부분의 남성은 상대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봅니다 " 그 사람 어때?", "얼굴은 예뻐?", "키는 얼마고 몸매는 어때?"라고 말하면 주선자는 "내 친구 영희는 너무 예쁘고 사람스러워"라고 말합니다
남성 쪽에서는 이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말은 지극히 주관적인 말이고 남성이 원하는 얼굴은 이쁜지, 키는 몇인지, 몸매는 좋은지 등 객관적인 자료를 원하지만 이런 대답을 얻기 힘듭니다
즉 남녀의 대화 패턴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남성은 이야기를 할 때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곁들여 얘기하고 여성은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얘기한다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호감을 얻기 쉬워집니다
서로의 말의 길이도 다른데요 남성은 필요한 말만 하는 반면 여성은 길고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미국 뉴욕 주에 있는 애들피 대학교의 레오나드 하버 교수는 대학생 112명에게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는 글을 쓰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문장이 길고 자세했는데요
여학생은 무언가를 설명할 때 길어지는데 남학생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남학생은 대체로 짧고 무미건조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글을 보고 느낀 점도 달랐는데요
한쪽은 설명이 너무 길고 두서가 없다고 평가하고 다른 한쪽은 퉁명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평가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면 이야기를 할 때 남성에게는 "더 자세하게 말해 줄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여성에게는 "아~그러니까 너의 말은 이거구나"라며 틈틈이 정리해서 자신이 집중하고 있음을 알린다면 분명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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