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의 창

조해리의 창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떤 점을 아느냐에 따라 쾌감과 만족의 정도는 다릅니다

즉 몰랐던 나의 모습을 칭찬해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심리학자 조세프 루프트(Joseph Luft)와 해링턴 잉햄(Harrington Ingham)이 고안한 조해리의 창 (Joharis window)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자신을 1. 나도 타인도 알고 있는 나 2. 타인만 알고 있는 나 3. 나만 알고 있는 나 4. 나도 타인도 모르는 자신으로 나눈 개념)

누구나 스스로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 반면 모르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4가지로 분류한 이론을 말합니다

 

 

 

 

 

 

 

조해리의 창 중에서 '타인은 알고 있지만 나 스스로는 나의 모습'을 칭찬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아집니다

즉 자각하지 못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를 들으면 '나에게 그런 점이 있었구나' 하는 놀라움이 생깁니다 이것을 '자기 확대'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나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아는 것을 자기확대, 이미 알고 있는 나에 대해 다시 깨닫는 것을 '자기 확인'이라고 합니다)

 

반면 스스로 자신이 미인이라고 자각하고 있는 경우 '예뻐요!'하고 칭찬받아도 기분은 좋지만 신선한 놀라움은 없습니다 이렇듯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다시 깨닫는 것을 '자기 확인'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자기확대'의 기쁨을 준 사람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즉 상대방 스스로 본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자 친구나 연인, 부부간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장점을 찾아 칭찬해 준다면 더욱 깊고 돈독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해리의 창 마음을 움직이는 법 1

상대가 자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칭찬한다

누구나 자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는 반면 모르는 면도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면을 깨닫게 해 주면 기뻐한다

 

조해리의 창 마음을 움직이는 법 2

행동을 칭찬한다

'상냥하다'라고 성품을 반복해 얘기하면 부담이 되거나 위화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 라며 행동에 대해 얘기하면 상대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조해리의 창 마음을 움직이는 법 3

남성은 대충 칭찬한다

남성은 부분적으로 이야기 듣기보다 전체를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멋져요!)

 

조해리의 창 마음을 움직이는 법 4 

여성은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여성의 경우 '예쁘다'하고 전체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눈이 참 밝고 예쁘네'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와 비교하는 상대평가는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