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 간단히 담그는법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 간단히 담그는법

    여름 되면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물김치만 한 게 없죠? 저는 집에서 5년째 만들면서 계절마다 다양한 김치를 담가왔는데요. 특히 양배추물김치는 배추물김치보다 만들기 쉽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여름철 단골 메뉴예요. 처음엔 양배추를 너무 크게 썰어서 간이 안 배고 물만 먹었던 실패도 있었지만, 이제는 제법 자신 있게 담글 수 있게 됐어요. 오늘은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으로 간단히 담그는법을 말씀드릴게요.

     

     

     

    양배추물김치가 몸에 좋은 이유

    물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이 풍부해지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김치 100g당 유산균이 약 1억~10억 마리 정도 들어있다고 해요. 특히 양배추는 비타민U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속이 안 좋을 때 더욱 좋습니다.

    작년 여름에 친정 어머니가 위염으로 고생하실 때 양배추물김치를 꾸준히 드시니까 한결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여름마다 5kg씩 담가서 나눠드리고 있어요.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 재료 준비 확인하기

    주재료

    • 양배추 1/2통(약 500g)
    • 무 1/4개(약 200g)
    • 쪽파 한 줌(약 50g)
    • 홍고추 2개

    양념 재료

    • 물 1.5L
    • 굵은소금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찹쌀풀 3큰술

    찹쌀풀 만들기

    물 1컵에 찹쌀가루 2큰술을 넣고 약불로 저어가며 끓이면 됩니다. 걸쭉해지면 바로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 5단계 확인하기

    1단계: 채소 손질하기

    양배추는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썰어줍니다. 이때 너무 크면 간이 안 배니까 3cm x 3cm 정도가 딱 좋아요. 저도 처음엔 대충 큼지막하게 썰었다가 3일이 지나도 맛이 안 들어서 다시 담근 적이 있거든요.

    무는 얇게 나박나박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송송 썰어줍니다.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면 보기에도 예쁘고 매운맛도 은은하게 배어들어요.

    2단계: 소금물 만들기

    물 1.5L에 굵은소금 2큰술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이 소금물에 손질한 양배추와 무를 넣고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너무 오래 절이면 아삭한 맛이 없어지니까 30분이 딱 적당합니다.

    3단계: 양념물 만들기

    찹쌀풀이 식으면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멸치액젓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액젓 양인데요. 저는 처음에 짜게 먹는 편이라 3큰술 넣었다가 너무 짜서 가족들이 안 먹더라고요. 2큰술이 딱 적당해요.

    4단계: 버무리기

    절인 채소를 찬물에 가볍게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큰 용기에 양배추, 무, 쪽파, 홍고추를 넣고 양념물을 부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때 손으로 살살 버무리면 채소가 부서질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섞는 게 좋습니다.

    5단계: 숙성하기

    밀폐용기에 담아서 상온에 6-8시간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하루 지나면 먹을 수 있는데, 2-3일 지나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저는 보통 저녁에 담가서 다음날 저녁부터 먹기 시작해요.

     

     

     

    실패 없이 맛있게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꿀팁

    양배추 선택법

    신선한 양배추를 고르려면 겉잎이 진한 녹색이고 묵직한 걸 고르세요. 마트에서 할인하는 양배추는 가끔 속이 무른 경우가 있어서 눌러봤을 때 단단한 게 좋습니다.

    온도 관리

    여름철엔 실온에서 6시간, 봄가을엔 8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발효 온도가 20-25도일 때 유산균 생성이 가장 활발하다고 해요.

    보관 기간

    냉장 보관 시 일주일 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3-4일차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그 이후엔 조금씩 시큼해지는데, 그것도 나름 별미입니다.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 비교표

    구분 전통 방식 간편 방식 저의 방법

    찹쌀풀 직접 쑤기 생략 직접 쑤기
    절이기 시간 1-2시간 생략 30분
    발효 시간 12시간 6시간 6-8시간
    맛의 깊이 ★★★★★ ★★★☆☆ ★★★★☆
    난이도 보통 쉬움 쉬움

    찹쌀풀을 생략하면 간단하긴 한데, 국물 맛이 좀 밋밋해요. 5분이면 만들 수 있으니 꼭 넣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상황별 맞춤 활용법

    냉국수로 활용

    양배추물김치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으면 정말 시원해요. 오이채 몇 개 얹고 삶은 달걀 반쪽 올리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비빔밥 재료로

    김치 건더기만 건져서 참기름 살짝 두른 후 비빔밥 재료로 쓰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아요.

    고기 먹을 때 곁들이기

    삼겹살이나 불고기 먹을 때 양배추물김치 국물 한 컵 마시면 느끼함이 싹 가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양배추 대신 다른 채소를 써도 되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저는 가끔 양배추에 배추를 반반 섞어서 담그기도 해요. 오이를 넣으면 더 시원한 맛이 나고, 미나리를 추가하면 향이 좋아집니다.

    Q2. 찹쌀풀 대신 밀가루를 써도 되나요?

    A2. 밀가루도 가능하지만 찹쌀풀이 훨씬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요. 시간이 없다면 밀가루 1큰술로 대체할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찹쌀풀을 추천합니다.

    Q3. 너무 시면 어떻게 하나요?

    A3. 설탕을 조금 넣거나 물을 추가해서 희석시키면 됩니다. 아니면 시큼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별미예요.

    Q4. 액젓 냄새가 부담스러운데 다른 걸로 대체할 수 있나요?

    A4.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국간장 1.5큰술이 액젓 2큰술과 비슷한 간이에요. 다만 감칠맛은 좀 덜할 수 있어요.

    Q5.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A5. 냉장 보관 시 일주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 이후엔 점점 시큼해지는데, 신 김치를 좋아하시면 2주까지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보통 5일 안에 다 먹게 되더라고요.

    Q6. 국물이 텁텁한데 왜 그런가요?

    A6. 찹쌀풀을 너무 많이 넣었거나 양배추를 너무 오래 절였을 때 그럴 수 있어요. 처음엔 레시피대로 정확히 따라해보시고, 익숙해지면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Q7. 빨리 먹고 싶은데 발효 시간을 줄일 수 있나요?

    A7. 실온에서 3-4시간만 두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도 먹을 수 있어요. 다만 맛이 덜 숙성돼서 좀 밋밋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양배추물김치 만드는법으로 간단히 담그는법을 말씀드렸는데요. 배추김치보다 훨씬 간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저도 처음엔 몇 번 실패했지만 이제는 눈 감고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어요.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한 그릇 먹으면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이 레시피는 제가 5년간 만들면서 주위분들 반응 좋았던 방법을 정리한 거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재료 양을 정확히 지키시고, 두세 번 만들어보시면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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