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호감도 높이는 법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호감도 높이는 법

직장이나 학교, 소개팅, 기타 모임 등 남자와 여자는 첫눈에 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서서히 호감을 갖고 끌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이럴 때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소문을 이용하세요!

호의를 갖고 있는 상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을 때 소문의 힘을 발휘하는 것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심리학에는 제삼자를 통한 정보가 신뢰성을 높여 더 큰 영향력을 준다는 '윈저 효과(Windsor effect)' 이론이 있습니다 

(윈저 효과 : 본인에게 직접 전달받는 정보보다 제 3자를 통해 알게 되는 정보가 신뢰성이 높고 영향력이 커지는 현상)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을 살 때 점원의 말보다 친구나 인터넷 댓글을 믿는 것도 이 것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서로를 아는 친구에게 '도움의 말'을 부탁하는 것으로 당신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친구가 당신의 좋은 점을 말하며 칭찬하는 것입니다

특히 남녀 한쪽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가 아닌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 사귀자는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라면 상대에게 결심을 굳히게 만드는 결정적이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수년간 상담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굉장히 강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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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친구로 부터 좋은 평가를 들으면 '그(그녀)는 정말 좋은 거 같아'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생각은 틀리지 않다'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이것은 픽싱 솔루션 효과(Fixing solution effect)라고 합니다

(픽싱 솔루션 효과 : 정착액 효과라고도 하며 현상한 사진을 인화지에 정착시키듯이 흔들리는 기분을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도록 정착하는 방법)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서로를 아는 친구가 '영은이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의식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호의의 반보성이 작용해 어느 사이에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때 제삼자의 말이 큰 영향력이 있는 이유

심리학자 애쉬(Solomon Eliot Asch)의 동조에 관한 실험이 있습니다

피험자에게 그림1의 선과 똑같은 길이의 선을 A, B, C 중에서 고르게 합니다 문제를 풀 때 혼자 있는 경우와 여러 명의 바람잡이가 있는 경우를 준비해서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혼자 답을 말한 경우는 99% 이상이 정답을 맞힌 데 비해 바람잡이가 7~9명이 클린 답을 말한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틀린 답을 말했습니다

 

인간은 집단 속에서 주위에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가 좋은 평가를 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저절로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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