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자신보다 뛰어난 점을 지닌 사람을 보거나 사랑받는 누군가를 샘내거나 시기하는 것을 질투라고 합니다
이 감정은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친구의 외모나 능력을 시기하거나 라이벌이 성공을 한다면 분하게 여겨 질투의 화신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연인 부부간 사소한 것에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데요 태어나서 한 번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감정은 생후 18개월경부터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던 아이가 부모나 가까운 사람과의 애정 관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강하게 생기는데요 자신의 형제나 자매에게 부모의 사랑을 빼앗기는 것 같은 불안감에 꼬집거나 때리기도 합니다
연인 부부간에는 이로 인해 심한 싸움으로 애정에 금이 가기도 하죠
이런 식으로 질투의 화신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상대방의 경지로 끌어올리려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본인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비생산적인 행위를 낳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하거나 발목을 붙잡고 끌어내리고 싶어 하는 행동 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면 인간관계가 악화될 뿐 아니라 모두에게 득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질투의 화신이 되는 자신을 억누를 수 없어 스스로에게 분노해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사례가 실제로 생각보다 꽤 많이 있습니다)
질투의 화신처럼 이 감정에 휩싸이면 '저 사람에게는 지고 싶지 않다'라는 생산적인 자극으로 바꾸어 발전적인 에너지원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투의 화신과 독점욕의 관계
어떤 물건이나 사람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독점욕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는 나는 물론 타인의 행동까지 옭아매는 폐해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상대방을 꼭 붙들어 놓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그 사람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립니다
두 번째로 행동을 옭아매고 싶어해서 타인이 불쾌감을 느끼게 되고 관계가 끊어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독점욕을 해소하는 방법
1 상대방에 대한 당신의 행동을 종이에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2 역효과를 불러왔던 행동에 체크하세요
3 그런 행동의 결과를 예상해보세요
4 앞으로 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다짐하세요
질투의 화신이 되는 것은 다른 상대를 향하지만 상하는 것은 자신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본인이 피해를 보고 망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올라올 땐 나를 성장시키는 에너지로 지혜롭게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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